성적 발표 후 엑셀을 열어서 과목별 학점에 가중치를 곱하고, 합산하고, 총 학점으로 나누는 과정을 반복한다. 한 과목이라도 학점 수를 잘못 넣으면 전체 평점이 틀어진다. 과목명과 성적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도구가 있으면 이 수고를 줄일 수 있다.
4.5만점과 4.3만점, 뭐가 다른가
국내 대학은 크게 두 가지 평점 체계를 사용한다.
| 등급 | 4.5만점 | 4.3만점 | 점수 범위 |
|---|---|---|---|
| A+ | 4.5 | 4.3 | 95~100점 |
| A0 | 4.0 | 4.0 | 90~94점 |
| B+ | 3.5 | 3.7 | 85~89점 |
| B0 | 3.0 | 3.3 | 80~84점 |
| C+ | 2.5 | 2.7 | 75~79점 |
| C0 | 2.0 | 2.3 | 70~74점 |
같은 B+ 성적이라도 체계에 따라 3.5점 또는 3.7점으로 계산된다. 본인 학교가 어느 체계인지 확인하고 계산해야 한다.
이번 학기 평점 계산하기
학점 계산기에서 평점 체계를 선택하고, 과목별로 학점 수와 성적 등급을 입력하면 평균 평점이 바로 나온다. 과목 추가 버튼으로 행을 늘릴 수 있고, P/F 과목은 별도로 처리되어 평점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누적 평점도 한 번에 확인
이전까지의 누적 학점과 누적 평점을 입력하면 이번 학기 성적을 합산한 전체 누적 GPA가 계산된다. 학기마다 성적을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표 평점까지 얼마나 남았나
장학금이나 교환학생 지원에 필요한 최소 평점이 있을 때 유용하다. 목표 평점과 남은 학기 예상 이수 학점을 넣으면, 남은 학기에 평균적으로 어느 등급을 받아야 하는지 알려준다.
참고 목표 평점이 현실적으로 도달 불가능한 경우 "달성 불가"로 표시된다. 이 경우 남은 학기 수를 늘리거나 목표를 조정해야 한다.
주요 장학금 기준 평점 (참고용)
- 성적 우수 장학금: 보통 학과 상위 10~20% (3.5~4.0 이상)
- 국가 장학금: 최소 평점 기준 없음 (1유형), B0 이상 (2유형)
- 교환학생: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3.0 이상
성적 발표 후 머릿속으로 대충 계산하지 말고, 정확한 수치를 확인해두면 다음 학기 수강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